Nook The Peak
산길
Peak는 산속.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어서오세요
부드러운 벽이 부드러운 나무의 흔들림을 비추며 맞이합니다.
아무것도 없어
그게 좋을 것 같아.
생각을 멈추는 소파
아무 생각 하지 않아도 되잖아.
가끔은 그런 날이 있어도 되잖아.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한숨, 아니 두 숨 정도 돌릴 시간은 있어도 괜찮잖아.
오가는 배를 바라보며
저 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런 아무 생각이나 하며 보내는 풍요로운 시간
특등석
당신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
당신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시간과 함께
욕실
바다밖에 보이지 않는 욕실
따뜻한 물에서 여유로운 목욕 시간을
부유감
Peak는 해발 80m의 cliff side.
마치 떠오르는듯한 느낌
정말 그런 느낌
바다새와의 장난
바다새와 같은 시선으로 바다를 바라본다
자연을 느끼다
흐르는 구름과 지는 태양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의 표정을 즐긴다
바다의 어장
눈앞의 바다는 어장
오늘 저녁 식사를 생각하며 고기잡이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
로컬푸드
바로 앞 어장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을 그 자리에서
이것이 바로 로컬푸드
정적인 시간
아무것도 없는 바다가 보이는 산 속의 외딴집
이따금 들리는 사슴의 울음소리와 파도 소리와 나무들의 흔들리는 소리
부디 조용한 하룻밤을
멋진 아침을
발밑에 펼쳐진 장대한 바다
꿈속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멋진 아침
